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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는2012/02/03 14:27


수능  아침
김해공항가는 리무진타러 고속버스터미널 가는 중




수능이라..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라 수능은 안봤는데

수능아침 분위기와 처음으로 혼자가는 여행의 느낌이
왠지 비슷했다.







리무진 안에서
사람도 별로 없고

츄레한 모습.. 흔들려서 다행이다.





혼자 가는 여행에서는 뭘 하든 내 맘이니
사진 많이 찍고 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혼자서는 너무 쑥스러워서 카메라를 꺼내는 것도 부끄러웠다.

다들 공항에서도 찍고하는데.
나도 가족여행땐 애들 찍는 명목으로 계속 찍었었는데

혼자가는 여행이라 긴장도 되고 해서 더더욱 사진찍을 기분이 안났다.





올때 리무진을 예약하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는데
막차가 비행기 도착시간과 너무 가까워 포기.



면세점에서 동생이 부탁한 화장품을 사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진짜 구경할 맛도 안났음.



델타항공.
델타항공은 검색대는 까다로워 줄이 길~다.

기내 서비스는 보통.
국적기 서비스에 익숙하다면 불친절하다고 느낄수도..

한국인 승무원이 한국인 승객을 대하는 태도가 좀 거슬렸다.




비행기 안에서 세관신고서 작성하려고 뒤쪽에 앉아있던
여자분에게 볼펜을 빌렸다.

그러다 내리면서 얘기하는데 목적지가 같았다.
숙소는 다르지만 같은 동네

나보다 한살 연상인 그 언니는 사업상 자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했다.
같이 이동하기로 결정. 
완전 다행.



 스카이라이너로 닛뽀리까지 가서
전철로 신오오쿠보역까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조용하고 깨끗한 실내




역에서 조금 걸어가니 민박집이 보인다.
동행한 언니와 일을 보고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숙소에 가방을 두고 둘러보러 나왔다.
사장님이 신주쿠까지는 걸어서도 왔다갔다 한다고 해서 도전~!


신주쿠쪽으로 가니
사람 정말 많았다. 


차도 많고, 공기도 안좋고 해서 다시 돌아왔다.
사실 내가 방향치라 엄청 걱정하며 걸어갔다.

주위 건물을 기억하려고 열심히 보고.

지도는 보면 더 헛갈려서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ㅋㅋㅋ

신주쿠는 너무 복잡~
5시가 되어가니 어둑어둑해진다.


돌아오니 숙소 도미토리에 같이 묵는 한분이 돌아왔있어
같이 저녁먹으러 숙소 근처 식당에 갔다.

자판기에서 메뉴선택하고 자리에 앉으니
직원이 체크하고 물도 주고..


 



저녁에 먹은 거





내 짐들.

혼자여행인데 트렁크가 너무 크다.
사실 반 밖에 안채워왔다.
작은 트렁크는 또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아예 큰걸로..



저녁먹고 쉬다
비행기에서 만난 언니랑 연락되서
도토루 커피점에서 만났다.

저녁 같이 먹은 분이랑 셋이 수다도 떨고.
여기가 한국이야, 일본이야..하면서.


첫날이라 휴대폰 사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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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mmer+